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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대지진 때 가족 찾는 이재민 보며 위치 확인 SNS 개발
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은 “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 국민들의 의사소통 장면을 보고 네이버라인 개발에 착수했다”고 말했다. 이해진(45) NHN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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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공대생 80~90% 창업 도전 … 교수도 절반이 투잡
미국 벤처 성공의 상징적 업체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1일(현지시간) 5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(IPO)를 신청했다.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(CEO)인 마크 저커버그(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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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톡 대박 김범수 … ‘지식의 저주’ 뚫고 아무도 안 가본 길 갔다
‘지식의 저주’. 미국 스탠퍼대 경영전문대학원 칩 히스 교수는 의사소통 문제를 설명하며 이 개념을 제시했다. 생일 축가와 같이 누구나 아는 노래 리듬에 맞춰 테이블을 두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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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의류업계 불경기속 대박 '바시티 재킷'
LA자바시장의 한 한인매장에 전시돼 있는 `바시티 재킷`어느 업종이건 소위 '대박 상품'이란 게 있다. 올 한해 경기 불안으로 비록 전업종에 걸쳐 침체가 심했지만 그 와중에도 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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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뚝이 2011] 카톡 김범수 … 아반떼 돌풍 김세일 … 유럽 ‘구원투수’ 라가르드
미국의 경기 위축과 유럽 재정위기. 거기에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특허 소송전까지. 세계 경제가 혼돈과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든 한 해였다. 하지만 난세일수록 영웅이 나오는 법. 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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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의 장인 손길 닿은 신선한 재료,음식에 표할 수 있는 최상의 예의
“쾌락적인 맛을 구현한다”파비엔 롤라드는 올해 서른여덟. 열여섯 살부터 요리를 시작했으니 벌써 2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. 부모님이 모두 요리사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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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SW 3인방, 1조 달러 틈새시장 뚫었다
왼쪽부터 이선주 대표, 박진영 대표, 김범수 의장.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은 20일 “올림픽 육상에 금메달이 가장 많이 걸려 있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우리가 금메달 따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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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과자 한류
카카오 콩으로 만드는 초콜릿은 2600년 전 마야인들이 음료로 마셨던 것이 기원이다. 고체 형태의 초콜릿은 1828년 처음 개발돼 오늘날 사랑을 전하는 과자로 인류의 사랑을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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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브 잡스 꿈꾸는 광끼 천재, 앱 시장에서 '감동설계'로 사고 치다
"남은 일생 동안 설탕물이나 팔면서 살 겁니까? 아니면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실 겁니까?" 스티브 잡스는 펩시콜라 사장이던 존 스컬리에게 애플 영입을 제안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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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의 세번째 도전
김범수 NHN 공동창업자는 28일 서울 태평로에서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‘포도트리’의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진행했다. “항구에 머물면 안전하겠지만 그건 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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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진 혼란 속 일본인도 “고마워요! 카카오톡”
“동생 2명이 요코하마에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통신두절이라 연락은 안 되고…. 다행히 카카오톡으로 괜찮다는 걸 확인했어요. 이렇게 좋은 앱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.” “(일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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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카카오톡’ 김범수 신화 2탄
10년 전 ‘닷컴 벤처신화’의 주역 김범수(45·사진) 전 NHN 대표가 또 한번 큰일을 냈다.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인 ‘카카오톡’으로 모바일 벤처업계의 선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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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네이처 리퍼블릭 '에코가든' 출시 외
◇네이처 리퍼블릭은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(ECOCERT)의 인증을 받은 순수 유기농 라인 ‘에코가든’(총 5종, 1만6900~1만8900원)을 출시했다. ‘에코가든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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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캔키즈 '드림 포 칠드런' 프로젝트 진행 외
◇파스텔세상의 캔키즈가 지난해 ‘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Ⅰ-에코시리즈’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와 함께 ‘드림 포 칠드런(Dream for Children)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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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 후 졸음, 몸 컨디션 악화 적신호
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이후 센테내리언(Centenarian: 100세 건강인)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. 노년의 건강은 결국 40대에 결정된다는 게 전문가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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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이 커피엔 이 도넛
“커피? 도넛?” 가지런한 이를 드러내며 입 주변에 묻은 가루를 털어내던 이병헌의 모습을 기억하시는지. 요즘 ‘첩보 스릴러 액션’ 드라마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의 젊은 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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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나날이 뛰는 카카오 값에 세계 경제 녹아 있네
유럽에서 겨울은 초콜릿의 계절이다. 연간 초콜릿 판매의 절반가량이 선물용 수요가 급증하는 크리스마스 전후에 집중된다. 이 때문에 스위스·벨기에·프랑스 등 초콜릿 왕국의 전문회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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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 과자 내놓고 아동용품은 고급화
지난해 한국의 출산율은 1.19명.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국가 중 최하위다. 고령화 속도도 빠르다. 인구 구성비의 변화는 기업에 숙제를 던진다. 출산율이 낮아지면 구매 인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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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독마저 감미롭다’ 광고 대박 … 시장 점유율 40%
1964년 일본 롯데는 전통 명가 모리나가(森永)와 메이지(明治)가 양분하고 있던 초콜릿 시장에 아프리카산 가나 카카오콩을 쓴 고급 초콜릿으로 돌풍을 일으켰다. 신격호 롯데 회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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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 상승 탓 … 소주·설탕 빼고 다 올라
장바구니 물가가 꺾일 줄 모른다. 최근 햄과 바나나 값이 많이 올랐다. 환율 탓이다. 고추장·참기름 등 조미료 값도 10% 정도 뛰었다. 지난 1년 새 먹거리 가격 변동폭은 더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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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약 이야기] 마취제, 주사제·크림·스프레이 등 제품 형태 다양
서양 의학의 ‘꽃’이라는 수술을 가능케 한 고마운 약이 있다. 마취제다. 『삼국지』엔 마취 없이 독화살 제거 수술을 받는 관우의 모습이 그려지나 이런 인내를 범부에게 기대하긴 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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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, 명품 초콜릿 ‘길리안’ 먹었다
가나 초콜릿이 명품 ‘길리안’을 삼켰다. 국내 최장수 중저가 초콜릿 ‘가나’(1975년 출시)의 롯데제과가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로 꼽히는 ‘길리안’을 인수한 것. 롯데제과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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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달콤한 사탕엔 ‘쓴맛’ 숨어 있다
최근 초콜릿·사탕 등 제3세계 국가에서 만든 제품을 제값 주고 사주자는 ‘공정무역운동’이 주목받고 있다. 사진은 화이트 데이 시즌을 맞아 제과업체들이 길거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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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 나라의 상징 ‘달콤 산업’이 뜬다
회사원 이명주(31·서울 서초동)씨는 한 달에 10만원 정도를 초콜릿과 디저트류에 쓴다. 초콜릿으로 만든 음료를 파는 ‘초콜릿 카페’에서 친구를 만나고 선물을 할 때는 수제 초콜